신차 · 현대 N

아반떼 N 모노크롬 공개…29일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

블랙·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 단색 모델로, 전용 단조 휠과 알칸타라·카본 소재를 더했다. 가격과 판매 대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반떼 N 모노크롬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아반떼 N 모노크롬 블랙(왼쪽)과 퍼포먼스 블루 — 사진: 현대자동차
목차 · 5개 항목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19일 아반떼 N의 특별 모델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했다. 국내 판매는 29일 시작하며,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모노크롬은 한 가지 색이나 한 계열의 색조만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뜻한다. 현대자동차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반떼 N 모노크롬은 기존 모델의 화려한 컬러를 덜어내고 내·외장을 최대한 단색으로 마감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이 모터스포츠 등에서 쌓아 온 고성능 이미지를 절제된 형태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가 주행의 역동성과 운전의 즐거움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름에 담긴 뜻이라는 설명이다.

블랙·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 단색 모델로 출시

모델은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다. 새로 디자인한 전용 단조 휠을 달았고, 전·후면 범퍼와 브레이크 캘리퍼, 스티어링 휠 버튼까지 단색으로 맞췄다.

아반떼 N 모노크롬 전용 단조 휠
아반떼 N 모노크롬 전용 단조 휠 — 사진: 현대자동차

실내에는 스티어링 휠 등에 알칸타라 소재를 새로 썼다. 외장에서는 사이드미러를 비롯한 일부 부품에 카본 소재를 적용했다.

아반떼 N 모노크롬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 —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밝힌 변화는 디자인과 소재에 한정된다.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 변경 여부는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가격과 판매 대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현대차는 이번 발표에서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정 판매인지, 몇 대를 판매할지도 밝히지 않았다. 글로벌 출시 국가와 시점도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출시일인 29일을 앞두고 가격이 언제 공개될지가 첫 관심사다.

아반떼, 9월 현대차 세단 판매 2위

현대차에 따르면 9월 국내 판매는 4만 9,022대였고, 이 가운데 세단이 2만 901대를 차지했다. 아반떼는 그랜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세단이었다.

 9월 국내 판매
그랜저8,898대
아반떼7,305대
쏘나타4,153대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의 판매 대수는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31일 현대 N 페스티벌 전시 뒤 신세계백화점 팝업

실물은 31일과 11월 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에서 전시된다. 이어 11월 5일부터 서울 신세계백화점, 13일부터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그전까지는 현대차그룹 뉴스룸에 공개된 차량 사진과 런칭 필름으로 차량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

박준우 N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화려함은 덜어내고 디테일을 채웠다”며 운전의 즐거움에 집중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관전 포인트

아반떼 N 모노크롬은 성능이 아니라 마감으로 승부하는 모델이다. 발표만 보면 달라진 것은 색과 소재뿐이다. 시동뉴스는 단조 휠과 알칸타라·카본 소재에 붙을 추가 금액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본다. 29일 출시 전후 공개될 가격이 기존 아반떼 N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가 관건이다.